"전통적인 비수기에 해당되는 3월이 시작됐다. 여행사들은 예년보다 길었던 설 연휴로 3월 모객 기간이 짧았던데다 여행불황까지 겹쳐 조류독감으로 휘청였던 전년과 비교해서도 20~30% 가량 예약이 저조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출발임박 모객이 얼마나 탄력을 받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예년보다 시장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이 전반적인 의견이다. 이에따라 항공사들도 여행사 팀장급 회의 등을 통해 비수기 타개책 마련에 분주하지만 현재까지는 뾰족한 해법이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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