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는 듯, 겨울 추위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강원도를 비롯해 부산 등 전국을 강타한 폭설과 뒤늦은 꽃샘 추위까지 봄 소식은 아직 요원해보인다.
이같은 오락가락한 날씨 변화에 국내 여행업계는 속이 타고 있다. 3월 초부터 여행사마다 일제히 봄꽃 상품들을 출시했지만 모객에 영 탄력이 붙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봄 날씨가 완연해질 것으로 보이는 이달 말부터나 상품 모객이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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