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퍼시픽투어센터가 진정한 의미의 실버상품을 보여줄 계획이다.
에어뉴질랜드와 뉴질랜드관광청의 전격적인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버퍼시픽투어센터는 지난달 29일 호텔롯데에서 30여개의 여행사를 초청한 가운데 실버퍼시픽 상품설명회를 갖고 상품기획의 배경과 취지, 일정소개를 통해 본격적인 판촉전의 시작을 알렸다.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인한 서비스 저하를 배격하고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상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층 분화, 비수기 수요의 창출등에 초점을 맞춘 이번 상품기획의 배경에 대해 에어뉴질랜드의 정재두 지점장은 『기존의 효도관광과 차별화된 본격적인 실버상품이 전무했던게 우리의 현실』이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노인층에 적합한 여유로운 일정, 연륜에 걸맞는 품격있는 상품기획을 통해 진정한 실버상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뉴질랜드 정부관광국의 쏘니아 홍 한국지점장은 『작년에 뉴질랜드를 방문한 10만여명의 관광객중 60%이상이 45세이상』이라며 『뉴질랜드에 실버상품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대중매체를 통한 대대적인 광고전도 불사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엔 선보인 실버퍼시픽상품은 호주 브리스베인과 뉴질랜드 북섬을 연결한 「금빛추억」과 뉴질랜드 남·북섬으로 짜여진 「은빛사랑」의 2가지 종류이며 가격은 7박8일에 1백 24만9천원으로 동일하다. 전체적으로는 아침과 저녁시간에 여유를 뒀으며 관광지 간의 이동시간은 줄이고 식사의 질에 신경을 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빛사랑」은 호주의 전문노인휴양촌인 런어웨이빌리지 견학과 사우스뱅크, 레드우드 수목원등이 일정에 포함돼 있으며 전형적인 뉴질랜드농장에서의 숙박을 통해 현지인과의 친분을 쌓을 계획이다. 「은빛사랑」은 기존의 남섬관광이 이동시간이 긴 것을 감안해 크라이스트처치를 중심으로 삼림욕, 해머스프링, 남극센터등을 일정에 넣었으며 조식전에 호텔내 체육관에서 간단한 체조 및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여유롭게 스케줄을 조정했다.
특히 실버퍼시픽투어센터는 여행사를 통한 판촉을 강화하기 위해 10인 이상의 모객은 12%, 일반모객은 9%의 판매수수료를 보장할 예정이며 한 여행사 판촉담당자에게는 1위 부모님 무료해외여행, 2위 무스탕 1벌, 3위 고급스웨터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실버퍼시픽투어센터의 김영환 차장은 『단1명의 고객이라도 연락을 주시면 성심성의껏 상담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723-8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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