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사장 조양호)은 오는 26일부터 미합중국의 수도 워싱턴에 2N3회에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매일 운항중인 KE026/5편 서울-뉴욕 노선 가운데 수·금·토요일편을 워싱턴까지 연장 운항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이번 워싱턴 취항은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근대 정치사의 현장이자 세계정치의 중심지인 워싱턴 한복판에 태극마크의 위상을 드높이게 된 것이다.
서울-워싱턴 노선에는 3백92석 규모의 B747 점보여객기가 투입되며 뉴욕JKF공항을 경유 운항한다. 운항스케줄은 KE024편은 매주 수·금·토요일 오전 10시 서울을 출발, 현지 시각으로 같은날 오전 10시 30분 뉴욕에 도착하며 다시 11시30분에 뉴욕을 출발, 낮 12시30분 워싱턴에 도착하게 된다. KE023편은 워싱턴 출발이 오후 2시, 뉴욕 도착은 오후 3시이며 다시 오후 4시30분에 뉴욕을 떠나 김포공항 도착은 다음날 오후 8시30분이다.
워싱턴 주3회 취항을 포함할 경우 대한항공의 미주 노선은 12개도시 주85회 운항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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