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도 증감 반복

일본 인바운드가 전주 큰 폭으로 하락한데 이어 이번주(4월5~11일)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일본 인바운드 23개 여행사들이 집계한 이번주 관광객 유치 인원은 2만명을 간신히 넘긴 2만636명을 유치하는데 그쳤다. 이같은 하락세는 4월 회기년도가 바뀌는 특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일본 중고교가 4월부터 새학기를 시작, 이같은 여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행사별로는 포커스투어즈가 2883명을 유치하며 2주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뒤를 이어 대한여행사가 1819명을 유치해 2위에 올라섰으며, HIS코리아가 1763명을 유치, 3위를 차지했다. 롯데관광은 1200명을 기록하며 전주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몇 주째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 인원은 2285명. 전주(1872명)에 비해 400명 가량 증가한 수치다.

여행사별 유치 분포도는 상위 3위권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고른 편이다. 지난주 3위에 그친 대홍여행사가 517명을 집계하며 1위로 올라섰으며 그간 중하위권에 맴돌았던 내일관광이 503명을 유치해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세린여행사는 전주와 비슷한 460명을 유치해 3위를 기록했다. 그밖에 여행사들은 유치 인원이 100명 안팎을 넘나들며 고른 분포도를 보였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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