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비수기를 노린 유럽시장의 공세가 매섭다. 동유럽 8일상품이 100만원대까지 나오기도 하는 등 전반적으로 저가상품에 ‘올인’하는 분위기다. 관계자들은 소비자들이 가격이 올라가는 5월 이전에 저렴하게 유럽을 갔다 올 수 있는 기회를 노리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의 상품이 인기라고 전했다. 한편 저가로 승부하는 여행사들은 즐거운 비명이지만, ‘정상가’를 유지하는 행사들은 모객이 없어 울상이다. 호황인 것은 좋지만, 가격을 워낙 낮췄기 때문에 마진이 많이 남지 않는다고 우려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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