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 상품들이 골치 덩어리 취급을 받고 있다. 막바지 여행수요가 몰리면서 예상 인원을 훌쩍 초과해버린 것. 시리즈 블록을 받고 있는 여행사들마다 추가좌석 지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 심지어 특가를 대대적으로 뿌린 일부 노선은 미리 발권까지 완료한 단체마저 항공을 변경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담당자들은 “편마다 초과예약 현상이 심해 저렴한 요금의 패키지가 불리하다”며 여행객들에게도 일찍 공항에 나와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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