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연합 상품이 수치적 수요는 늘었지만 담당자들이 체감하는 고충은 예년과 다르다. 이유는 조각조각 들어오는 예약 상황이다. 6명~8명씩 소그룹들이 기본적으로 몇 팀 있어야 출발 확정도 빠르고 해당날짜에 집중할 텐데, 그렇지 못하니까 불안한 마음에 자신 있게 상담하기 어렵다는 하소연이다. 한 관계자는 “경기 탓도 있지만 물량 큰 여행사들이 연합상품과 유사 일정의 단독상품에 주력하면서 수요가 빠져나간 때문”이라며 “완전히 성수기가 되면 나아지겠지만 연합운영이 다소 벅찬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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