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독도문제와 일본 역사 교과서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일본 인바운드 업계는 6월 들어 더욱 부진한 모객에 한숨짓고 있다. 일본관광객들은 외교문제로 한국과 중국을 기피하고 대만 등지로 몰리고 있으며, 나고야의 아이치박람회로도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업계는 전했다.
각 여행사들은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내부적인 경비절감에 힘을 쏟고 있으며, 7월 중순 이후 경색된 한·일 관계가 누그러지고 관광시장이 되살아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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