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 보합세 ‘여전’

일본 인바운드가 지난주 2만2752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이후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주(7월12~18일) 일본 인바운드 23개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유치인원은 2만1037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2만명 이상을 유지하며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일본 인바운드가 7월말 경부터 조금씩 되살아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앞으로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사별 집계를 보면 세일여행사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고수해 눈길을 끌었다. 세일여행사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005 피스컵 코리아 관련 단체 약 500명이 입국할 예정으로 이번주에도 2113명을 유치해 1위에 올랐다. 대한여행사는 1965명으로 2위로 올라섰으며, HIS코리아는 1918명을 유치해 3위에 머물렀다. 뒤를 이어 포커스투어즈와 롯데여행사가 각각 1642명, 1372명을 유치하며 4, 5위를 기록했다.

중국 동남아는 이번주에도 제자리걸음을 지속했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주요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 인원은 2183명. 여행사별 집계를 보면 지난주 아주세계여행사에게 1위를 뺏겼던 왕조여행사가 658명으로 1위를 탈환했으며, 세린여행사는 430명으로 2위에 올랐다. 창스여행사는 289명으로 3위에 올라서 오랜만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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