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ㅣ 광활한 호주의 절경을 한 곳에 집약시켜 놓은 ‘태즈매니아’
호주 동쪽 끝에 위치한 태즈매니아는 우리나라 남한의 면적의 반정도의 면적을 가진 큰 섬이다. 리틀 호주라고 불러도 될만큼 광활한 호주의 절경을 한 곳에 집약시켜 놓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크래들 마운틴 트래킹은 일주일이상 능선을 걸으면서 원시의 야생 자연과 자신을 돌아보는 멋진 경험이다. 자동차를 렌트해서 돌면 3일에서 한달까지 사막, 초원, 열대우림, 해안도시 등 다채로운 호주의 면모를 만끽할 수 있다. 상품을 이용할 경우 10일 기준 1,000 호주달러 정도 렌트는 1일 150 호주달러정도. 이곳을 최고급 웰빙상품으로 개발하는 곳 없나? - 방금숙 기자
호주 ㅣ 열기구, 번지점프, 래프팅 등 즐길거리 갖춘 ‘케언즈’
호주 퀸즈랜드주의 케언즈는 다른 지역과 기후가 달리 ‘서늘한 여름’을 즐길 수 있어 여름 휴가지로 가장 이상적인 기후를 제공한다. 열기구, 번지점프, 래프팅 등 즐길거리와 대보초(Great Barrier Reef) 등 볼거리를 한데 갖춘 최적의 휴양지이다. 원래 직항편이 없지만 7월 말~8월 중순까지 한진관광에서 전세기를 운항해 편리하게 갈 수 있다. 7시간30분이라는, 호주치고는 비교적 짧은 거리도 여행의 부담감을 덜어준다. - 오경연 기자
태국 l 원하는 대로 무엇이든 즐긴다 ‘푸켓’
태국 ㅣ 알뜰 배낭족들 위한 저렴한 ‘크라비’
태국 배낭여행을 꿈꾼다면 크라비를 눈여겨보자. 크라비는 고급 리조트는 물론 배낭족들을 위한 저렴한 방갈로들이 많아서 알뜰 피서지로 좋다. 해변과 바다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유럽 배낭족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이들과 친구가 되기도 하고, 또 이색적인 추억들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김선주 기자
혼자만의 휴식을 보내고 싶을 때 ‘코사멧’
가끔은 조용한 해변에서 누구의 참견이나 간섭없이 혼자만의 휴식을 보내고 싶을 때가 있다. 화려하지 않지만 편안한 해변에서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배타는 시간까지 포함해 4시간이면 방콕에서 도달할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지리적 조건 또한 훌륭하다. 백사장에 있는 카페에 촛불을 켜고 앉아, 밤바람을 맞으며 맥주 한잔에 취하고 싶다면 코사멧으로 향하자. 방콕의 다채로운 재미와 코사멧 해변의 휴식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류한상 기자
인도네시아 l 초특급 리조트와 풀빌라가 다양한 ‘발리’
인도네시아 ㅣ 원주민들의 생활풍습이 남아 있는 ‘롬복’
발리와는 또 다른 인도네시아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롬복 원주민들의 생활풍습이 남아 있고 바다 또한 발리 못지 않다. 발리보다 늦게 휴양지로 개척이 시작된 곳으로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한적한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기엔 최적의 장소다. 특히 코렐리아 롬복 리조트가 롬복 특유의 건축양식과 개방구조가 독특한 곳으로 유명하다.
-서동철 기자
프렌치 폴리네시아 l 영화 트리플 X 속에 등장한 ‘보라보라 섬’
‘태평양의 진주’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보라보라 섬은 영화 ‘트리플 X’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해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했다. 실제로 투명한 바다와 함께 맑은 물빛이 시시각각 새로운 색감을 선사한다. 두세 시간이면 섬을 다 돌아볼 수 있을 만큼 작은 섬이지만 기념품 숍과 각종 수준급 리조트들이 들어서 있어 편안한 여행을 한층 더해 준다. 자연과 어우러져 휴양을 취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 황정일 기자
미국 l 사람들마다 행복 바이러스가 넘치는 곳 ‘하와이’
필리핀 l 언제 방문해도 기분좋은 추억 남겨 주는 ‘엘니도’
대한민국 l 동남아 여느 해변 못지 않은 ‘제주도’
내나라 내땅이라는 점이 무엇보다 편해서 좋다. 교통이나 언어문제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데다 비행기를 타고 간다면 여행 분위기를 내는데 그만이다. 동남아 여느 해변 못지 않은 아름다운 바다와 제주도 특유의 맛있는 음식도 입에 잘 맞는다. 물가가 비싸다는 것만 빼면 최고. -김기남 기자
■ 이 곳이 최고! + 2
여행신문 기자가 선정한 올 여름 최고 휴가지. 1~3순위까지 기자들이 추천한 여행지들 중 허니문부터 가족여행지에 이르기까지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사이판과 요즘 한창 상종가를 치고 있는 그리스 산토리니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가족끼리 혹은 친구끼리 가기 좋은 ‘사이판’
작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 가족끼리 혹은 친구끼리 가기 좋다. 무엇보다 4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가 최대 장점이다. 다녀온 후에도 잠시 쉬었다 출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여독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숙박 시설도 다양하고 해양 스포츠나 쇼핑 등을 이용하기도 쉽다. 특히 티니안 지역에서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보다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카지노를 즐겨도 좋고, 해변에서 별모래를 줍는 것도 무척 낭만적이다.
-바다와 예술적인 하얀 건물들이 조화 이룬 ‘그리스’
음료수, 카드 CF 등에 배경지로 자주 노출되면서 아예 지명 자체가 브래드화 된 곳. 지중해의 에게해 섬에 위치한 도시로 짙푸른 바다와 예술적인 하얀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꿈처럼 아름다운 전경을 펼쳐보인다. 그리스의 신선한 해물, 다소 느긋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주민들의 넉넉함을 느껴보는 것도 여행의 또다른 묘미가 될 듯. 이미 근처의 미코노스 지역과 인근국가인 터키와 연계한 상품들이 많이 출시돼 있다. 색다르게 산토리니를 즐기고 싶다면 럭셔리하고 낭만적인 크루즈 여행도 마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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