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교통공사(JTB)가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하야가와(早川)書房과 공동으로 영국의 추리작가인 아가사 크리스티의 연고지를 방문하는 패키지관광상품을 기획, 판매하고 있다.
JTB는 하야가와서방이 발행하는 크리스티의 문고본에 투어모집 미니팸플릿을 삽입해 미스테리팬들의 투어참가를 유도하는 이색적인 선전방법을 사용하는 외에도 신문, 잡지 및 각종 회보지 등을 통해 모객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문고본을 이용한 광고는 패키지 관광상품의 고객 모집 및 판매방법으로는 매우 독특한 것이어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야가와서방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에 걸쳐 실시한 「미스테리전시회」에서 크리스티의 작품이 80만부나 판매돼 동서방의 간행물 중 최고의 인기작품임을 입증했는데 이같은 여세를 몰아 다음달부터 내년초까지 「크리스티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JTB의 크리스티투어는 내년 1~3월까지 실시되며 요금 17만5천엔~23만3천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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