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허니문 시즌에 맞춰 인도네시아 발리를 향한 항공사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수익 부진으로 잠시 운항을 중단했던 에어파라다이스가 9월 중순부터 운항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며 10월부터는 부산-발리 노선도 취항을 추진 중이다. 원동항공 역시 카오슝을 거쳐 인천과 발리를 연결하는 전세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대한항공도 발리 노선에 대해 전세기 운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에서는 쓰나미 이후 위축됐던 발리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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