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괌·사이판 시장은 유달리 뜨거웠다. 괌·사이판 모두 항공좌석 예약률이 90%를 넘고 있으며, 이미 8월말까지 대부분의 괌·사이판 상품예약이 마감된 것은 물론이다. 이처럼 시장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린데 반해 실질적인 공급은 이에 미치지 못해 수요를 뒷받침해 주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괌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공급은 2% 증가한 반면, 수요는 7% 증가했다. 사이판은 정규편의 기종마저 축소돼 실질적 공급이 대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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