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 소폭 증가

일본 인바운드가 8월 중순 2만명선을 훌쩍 뛰어넘은 것에 이어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지속하며 선전했다.

이번주(8월23~29일) 일본 인바운드 22개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유치 예정 인원은 2만6312명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2만5000명 수준은 독도문제가 불거져나와 3만명을 크게 웃돌던 일본 인바운드가 하락국면에 접어들던 올해 4월초의 입국 예정 인원에 달하는 수치다.

업체간 큰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여행사별로도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대한여행사가 3412명을 유치해 1위를 고수했으며, 3030명을 집계한 HIS코리아는 3000명대를 회복하며 2위를 지켰다. 뒤를 이어 포커스투어즈코리아가 2246명으로 3위에, 롯데관광이 2002명으로 4위에 올랐으며, 한진관광은 1763명을 유치하며 5위를 차지했다.

그간 보합세를 유지하던 중국 동남아도 소폭 상승했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 인원은 2542명으로 2300명대의 제자리걸음에서 벗어났다. 업체별 순위를 보면 왕조여행사가 681명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375명을 집계한 세린여행사가 2위 자리를 고수했다. 창스여행사와 킴스여행사, 그리고 아주세계여행사는 각각 279명, 271명, 269명을 유치하며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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