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석 특가등 ‘빅3 프로모션’

베트남항공이 가을 시즌을 맞아 ‘빅3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트남항공은 국내선 무료, 비즈니스석 특가, 유럽·호주 특가 및 무료수하물 등 세 가지 이벤트를 10월까지 진행한다. 이에 따라 하노이와 호치민 노선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나트랑, 다낭, 달랏 등 중부 지방의 세 지역까지 이동하는 국내선(왕복 약 10만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하노이와 호치민 노선의 비즈니스석을 10월까지는 약 25% 할인된 가격인 하노이 90만원, 호치민 9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베트남항공 이창훈 과장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비즈니스석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가을 허니문 수요를 좀더 확충하기 위해 국내선 무료 이벤트도 계획하게 됐다”면서 “특히 나트랑, 다낭, 달랏 등 베트남의 아름다운 중부 지역을 더욱 홍보하는 차원에서 이번 프로모션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베트남항공은 유럽 및 호주 노선에 대한 특가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이 기간 동안 유럽의 파리, 모스크바, 프랑크푸르트 지역과 호주의 멜버른, 시드니 노선을 왕복 65만원부터 제공한다. 리턴시 무료 스톱오버도 가능하다. 또 그간 하노이에서 유럽까지 갈 때 무료수하물 제한이 20kg이었던 것을 30kg까지 늘려 혜택을 더할 예정이다.

이 과장은 “비즈니스석이나 유럽 특가 등은 기존에 종종 해왔던 프로모션이지만 허니문 수요를 겨냥한 국내선 무료 혜택은 처음”이라며 “처음인데다 허니문 시즌과 맞물려서인지 이벤트를 공시한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도 호응이 좋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02-757-8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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