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가네 한국사무소의 안준철 이사는 “리조트와 골프장이 함께 있어 편리하고 태국에서와 같은 무제한 라운딩도 가능하다”며 “올 봄에는 한국 프로들의 전지 훈련 장소로 이용됐을 만큼 코스 관리도 훌륭하다”고 소개했다.
고마가네의 또 다른 특징은 저렴한 가격. 일본에서는 드물게 무제한 라운딩을 할 수 있고 중식을 포함한 전 일정 식사를 제공하면서 숙소를 포함한 가격이 1인당 1일 15만원에 불과하다. 조식은 일본식 정찬이 제공되고 점심과 저녁 식사는 650엔에서 1450엔까지 있는 클럽 하우스의 메뉴 중 아무 것이나 선택해 식사를 할 수 있다. 10인 이상일 경우 저녁은 바비큐 파티와 회정식 등의 만찬 제공도 가능하다. 공항에서 골프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출발일과 도착일의 경우는 각각 10만원에 공항과 골프장 사이의 교통편과 식사, 라운딩을 해결할 수 있다. 주중과 주말, 휴일간의 가격 차이도 없다. 이밖에 자동으로 움직이는 카트는 5,000엔만 지불하면 머무는 동안 계속해서 사용이 가능하고 캐디는 없다.
나고야 공항에서 2시간 30분 가량 떨어진 골프장의 위치가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안 이사는 “가는 동안의 풍경도 좋고 휴게소에서 식사가 제공된다”며 “골프장 도착 후 바로 18홀이나 9홀 라운딩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02-3474-8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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