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 판매를 전문으로 내세우고 있는 업투어가 일본 랜드 시장에도 진출한다. 업투어는 1일부터 일본 지역 랜드 업무를 담당할 신생팀의 가동에 들어간다. 업투어 이성근 부사장은 “이번 랜드 파트의 보강으로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국과 일본까지 아시아 지역의 전문 랜드사로 위상을 더욱 높을 수 있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현지 협력사와의 업무 제휴로 알찬 일본 상품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생 일본 랜드 파트는 여행박사 출신의 이현주 팀장을 중심으로 5명 선에서 꾸려질 예정이며 향후 패키지는 물론 선박과 골프 등의 상품도 폭넓게 취급할 예정이다. 업투어는 또 발리와 베트남 지역을 재개할 계획이어서 최근의 빠른 성장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일본 랜드사 보강과 함께 업투어의 직원도 30명 선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부사장은 “여러 전자 회사의 가전 제품을 한 곳 에서 구입할 수 있는 양판점처럼 항공사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서 여행사들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단순 지상 수배만이 아닌 중소여행사가 필요로 하는 항공 좌석까지 해결할 수 있는 전문 랜드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업투어는 현재 싱가포르와 대만, 홍콩을 비롯해 인도차이나, 중국, 오리엔트타이항공 PSA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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