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방영 등 작년부터 황산에 공을 들여 온 대한항공이 10월1일부터 황산으로 직항 전세기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3일 “최근 황산시에서 전세기 운항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혀 전격적으로 전세기 투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건교부에 신청 허가가 들어가 있는 상태로 26일 경 세부 내용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현재 148석 규모의 소형 기종을 10월1일과 3일 황산으로 투입하는 한편 이후 10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직항 전세기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항공 정윤수 과장은 “황산은 장자지에의 대체 목적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고 새로운 중국 노선의 개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이번 전세기운항에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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