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올해초까지 여행상품으로 효과를 톡톡히 봤던 드라마 ‘겨울연가’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영화 ‘외출’ 관련 상품들이 부진을 보이고 있다. 역대 일본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인 개봉 12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영화 자체는 큰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관광수요로 이어지는 수치는 아직 미미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판단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제 촬영지 투어보다는 이벤트성 상품에 비중을 둬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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