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도 성장세

일본 인바운드가 오랜만에 3만명대를 넘어서면서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번주(10월18~24일) 일본 인바운드 22개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인원은 총 3만38명으로 한결 가벼운 발걸음을 옮겼다. 업계 관계자들은 가을시즌에 돌입하면서 수학여행 단체들로 인한 물량 증가로 판단했으며,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외출, 대장금, 청계천 등 새로운 매력지점들을 활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여행사별 집계를 보면 대한여행사가 3097명을 유치하며 3주째 1위를 거머쥐고 있으며, HIS코리아가 2587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포커스투어즈코리아(2531명)가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올랐으며, 롯데관광도 2170명을 유치해 4위를 차지했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도 2000명대를 훌쩍 뛰어넘으며 보합세를 벗어났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주요 여행사들이 집계한 입국 예정인원은 2338명으로 지난주(1937명)보다 400명가량 증가했다. 여행사별 순위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주에 이어 대홍여행사가 461명으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킴스여행사는 305명으로 2위를, 세린여행사는 270명으로 3위에 올랐다. 창스여행사(269명)와 왕조여행사(262명)는 근소한 차이로 4, 5위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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