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엔저현상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인바운드가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로 또 다시 속을 앓고 있다. 정부는 12월 예정이었던 노 대통령의 방일 정상회담을 취소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내비치는 등 올해 초 독도문제로 냉각됐던 한·일 관계가 다시 급속도로 차가워진 것.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아직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신사참배와 조류독감 문제로 인해 일본 현지에서 국내 분위기에 관해 문의해오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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