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도 무르익어 11월이다. 국내여행사들은 11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단풍상품을 여전히 전면에 내세우며 막바지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 하지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는 것은 단풍만이 아니다. 산을 물들이는 단풍을 이미 감상한 고객들에게 억새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억새는 잔잔하고 고요한 느낌을 자아내 색다른 느낌을 전한다. 수십만평에 이르는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을 방문하는 일정의 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제주상품 일정에도 산굼부리의 억새밭 코스가 포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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