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원·엔 환율이 900선 아래로 무너지는 등 일본 인바운드 업계에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여행사의 경우 올해 적자가 10억원을 쉽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른 중소여행사들도 경비절감을 위해 몸을 움츠린 모습이다. 몇몇 여행사의 경우 감봉 등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모 여행사는 임대료를 줄이고자 사무실을 이전하는 경우도 있었다. 가격경쟁력으로 인해 환율을 반영, 상품가를 올릴 수만도 없어 업계의 어려움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