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순부터 선쩐행 전세기를 추진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탑승률이 저조해 12월까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20만원대 ID투어를 실시하는 등 좌석 채우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도 11월초 ID투어를 예정했으나 회사 승인이 나지 않은 상황으로 두 국적사 모두 초행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 랜드 관계자는 선쩐 지역은 골프를 제외하고는 관광 매력이 없고, 홍보도 덜 돼 한정된 인센티브 외에 수요 창출이 어렵다고 전했다. 현재는 12월 전세기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