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호 광주시 교통관광국장 『문화·예술 관광의 표본으로서 외래관광객의 건전관광에 광주가 새롭게 인식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관광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된 사회풍토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관광 진흥을 위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광주직할시 교통관광국 윤진호국장은 예향의 고장을 이미지로 내세워 외래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는 무등산이 자리하고 있어 도심에서 10㎞내에 1천m이상의 산을 보유하고 있는 천연자원이 빼어나고 광주호를 중심으로 한 개발 및 전남권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개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광주지역은 지역관광이 낙후돼 왔으나 앞으로 장기적인 관광계획을 수립해 업계와 정부의 협조하에 총체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는 윤국장의 관광에 대한 의지는 강력했다.
특히 윤국장은 『외래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업계와 공동으로 일본내 도쿄등 3개도시를 대상으로 한 홍보를 위해 오는 5일 일본을 방문하겠다』며 『산업화가 덜돼 맑은 물과 산, 인심, 음식등의 강점을 지닌 광주지역을 외래관광객이 많이 찾음으로써 단순한 한국관광의 틀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공항의 국제공항으로의 승격등 아직 기반시설 정비에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전략산업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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