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수요부진의 바닥을 치고 올라와야 할 시점이지만 동남아 시장의 분위기가 크게 호전되지 않고 있어 애를 태우고 있다. 이에 따라 비수기 가격경쟁 양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근래 들어 큰 인기를 끌었던 베트남-캄보디아 상품이 다소 주춤거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여행사들의 판매고민을 키우고 있다. 또 대부분의 초중고교 방학 개시 시점이 12월 말로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겨울 성수기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점도 예년보다 늦어질 것이란 게 관련 업계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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