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여파가 크지 않아 빠른 회복을 기대했던 발리시장이 올해로 3번째 악재를 맞았다. 겨울성수기에 맞춰 재취항을 준비하던 에어파라다이스(AD)의 파산 소식이 전해진 것. 관련업계에서는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며 끊이지 않는 발리 악재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싱가포르항공이나 캐세이패시픽항공 등 타 항공편을 이용하는 새로운 유형의 신상품을 개발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으며 어차피 겨울철 발리의 인기가 그다지 높지 않아 겨울 성수기 목적지에서 발리를 제외하는 업체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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