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겨울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동남아 담당자들은 전세기 운영계획의 진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전세기들이 12월말경 첫 출발이기 때문에 시일이 다가오는데도 승인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속을 태우고 있는 실정. 일부 항공사의 경우 전세기 신청 서류 접수 최종 시한이 다가옴에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기를 운영키로 하면서 상품광고를 동시에 진행해 꽤 많은 모객을 이룬 여행사도 있어 전세기 운영 취소에 대한 업계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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