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는 증가세 보여

지난주 3만명을 넘어서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일본 인바운드가 다시 크게 하락했다.
이번주(3월28일~4월3일) 일본 인바운드 22개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인원은 총 2만4947명으로 전주(3만1362명)대비 7000명 가까이 하락하며 큰 폭의 증감을 반복했다. 하지만 여행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4월부터 일본의 회계연도가 바뀌면서 여행수요가 감소해 당분간 2만명 중반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여행사별로 보면 지난주 2위를 기록했던 HIS코리아가 2874명으로 1위를 거머쥐었으며, 2684명을 유치한 포커스투어즈코리아도 한 단계 올라서며 2위에 올랐다. 대한여행사는 2603명을 유치해 2위와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했으며, 롯데관광과 NTS인터내셔널은 각각 2342, 1487명으로 4, 5위를 차지했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1000명 미만 수준에 그쳐 있던 보합세를 깨뜨리고 오래간만에 상승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여행사별로 보면 왕조여행사가 397명을 유치하며 수 주째 1위 자리를 고수했으며, 뒤를 이어 세린여행사가 280명으로 2위를 지켰다. 창스여행사는 117명을 유치해 3위에 올랐으며, 아주세계여행사는 109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번주부터 하나투어 인터내셔널의 유치인원을 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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