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유럽팀은 때 이른 성수기를 맞이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양 국적사의 오버부킹이 심각한 가운데 손님들을 지켜내기 위한 전쟁 아닌 전쟁으로 혼란한 시기를 보냈다. “정말 울고 싶다”며 하소연하는 유럽팀이 있을 정도. 고객은 출발시켜야 하는데, 좌석은 없고 네임체인지도 안되고 그야말로 첩첩산중을 지나고 있다. 반면 6월 모객의 조짐이 좋지 않아 역시 걱정이다. 지방선거와 월드컵, 그리고 상품가 인상 등으로 인해 4월말에 모객이 집중됐지만 아직까지 6월은 미지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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