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신규업체 30위권 진입 활발

3월은 내국인 송객실적에서 모두투어가 전년대비 105.7%의 성장을 보이며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들어 모두투어는 80% 이상의 성장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유치 부분에서는 신규업체의 30위권 진입이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

일반여행업협회(KATA)가 조사한 3월 통계에 따르면 전체 회원사들의 3월 실적은 각각 유치부분은 150782명, 송객부분은 216954명, 항공권 판매실적은 2,057억9,795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인바운드여행사들은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HIS코리아가 1만7100명을 모객해 1위를 포커스투어즈코리아가 1만2356명으로 2위를, 대한여행사가 1만2185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30위권 안에 순봉여행사(20위), 제이오에이관광(25), 청풍여행사(27) 등이 새롭게 눈에 띤다.

아웃바운드 부분에서는 상위업체들이 대부분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하나투어가 5만5989명으로 1위를, 모두투어 2만5497명명으로 2위를, 롯데관광개발이 1만8068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부동의 상위권과 달리 5위에서 10위까지의 순위변동이 컸다. 지난달 5위였던 넥스투어가 3월과 비슷한 유치로 실적을 보이며 5위로, 10위에는 지난달 21위였던 보물섬투어의 순위가 껑충 뛰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3월 관광통계에 따르면, 외래객 방문은 518041명으로 전년대비 2.5% 감소했고, 내국인 출국의 경우 3월에 전체 82만3918명으로 전년대비 16.5%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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