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한 제주항공이 운영 미숙으로 승객들의 불편을 사고 있어 저비용항공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7, 8일 결항과 지연 운항이 잇따르고 전화예약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경험부족을 여실히 드러낸 것. 한성항공의 경우도 내부 경영진간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운항을 중단하는 등 고객들의 신뢰를 잃어버린 바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작은 항공기’에 대한 불신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앞으로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