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도 다시 감소세

일본 인바운드가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번주(6월20~26일) 일본 인바운드 23개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인원은 총 2만1994명으로 전주대비 2000명 가까이 감소했다. 여행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봄부터 시작된 인센티브 및 수학여행 단체들이 줄어들면서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했으며, 7월부터 가족여행객들의 방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여행사별 유치인원을 보면 상위 3개 여행사들이 고른 성적표를 내놓았다. HIS코리아가 2278명을 유치하며 1위 자리를 지켰으며, 대한여행사는 2056명으로 2위에 올랐다. 포커스투어즈코리아는 2031명을 유치하며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롯데관광(1634명)과 전국관광(1589명)이 각각 4, 5위에 올랐다.

지난주 소폭 상승했던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역시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 인원은 1324명으로 전주대비 200명가량 줄어들었다. 여행사별로 보면 왕조여행사가 366명을 유치하며 1위 자리로 올라섰으며, 한동안 1위 자리를 고수했던 세린여행사는 250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하나투어인터내셔널은 144명으로 상위권으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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