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업종은 별다른 변동 없어

여행업 등록 숫자가 드디어 1만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9천여 개에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유지하던 전체 여행업 숫자는 6월1일 기준 1만46곳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각 지역별 대체로 소폭의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인천, 광주가 각각 148개와 106개가 증가하면서 1만개 돌파의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강원, 충북, 충남도 각각 40, 42, 60개가 늘어나 한몫을 거들었다.

국외여행업이 5259개, 국내여행업이 4040개, 일반여행업이 747개로 집계됐으나 증감에 있어서는 국내여행업이 253개, 국외여행업이 229개, 일반여행업이 2개가 늘어나 국내여행업의 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여행업과 휴양콘도미니엄업 1개, 관광식당업 15개 증가 외에 다른 업종에 있어서는 전혀 증감이 없어 전체적으로 정체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통해 관광사업 전체업체의 숫자는 총1만2612개로 집계됐으며 이중 여행업이 1만46개로 약 79%를 차지하고 있어, 전체 관광사업 업체들 중 여행업 집중 현상이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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