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도 소폭 늘어나

수 주간 지속돼오던 일본 인바운드의 감소세가 7월로 들어서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번주(7월4~10일) 일본 인바운드 22개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인원은 총 2만2678명으로 지난주 2만명대가 무너진 1만7229명에서 5000명 이상 다시 늘어났다. 여행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7월 초반까지 기업체연수 등 대형단체들이 간간히 들어오고 있으며, 막 휴가철에 돌입한 일본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행사별 유치인원을 보면 대한여행사가 2531명으로 1위 자리를 거머쥐었으며, HIS코리아는 2478명을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포커스투어즈코리아도 2307명을 유치해 3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롯데관광과 세일여행사가 각각 1612명, 1525명으로 4, 5위를 기록했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도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주요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인원은 1416명으로 전주(1174명)대비 250명가량 늘어났다.

여행사별로 보면 세린여행사가 450명을 유치, 큰 격차를 나타내며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왕조여행사가 271명으로 2위를, 하나투어인터내셔널은 195명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창스여행사는 154명으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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