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통계가 달라졌습니다
-항공사·목적지별 탑승률 분석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업무지원

여행신문의 항공통계가 보다 정확하고 세세하게 변화합니다. 지금까지 항공사별 수송현황과 지역별 운영실적으로 구성되던 항공통계가 앞으로는 항공사별, 지역별 공급좌석과 탑승률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여행업계 모두가 궁금해 하는 “이 노선의 탑승률은 얼마나 될까?”라는 질문에 여행신문이 속 시원하게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는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의 국제선 수송실적을 게재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업무에 있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방공항, 노선별 탑승률 격차 커
-광주, 청주는 1만 명에도 못 미쳐
-지방공항 활성화 위한 대안 절실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출발 국제선의 5월 실적은 지역에 따라 44%~67% 가량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제 2의 도시답게 부산 김해공항이 러시아, 일본, 중국, 동남아 등 24곳의 목적지로 1,268편의 항공이 운항을 하며 67%의 탑승률을 보였다. 지방공항 중에서는 가장 높은 탑승률이다.

그 뒤를 이어, 제주공항이 일본노선을 중심으로 60.5%의 탑승률, 대구공항이 중국노선을 중심으로 56.7%, 그 뒤를 각각 광주공항과 청주공항이 52%, 44.7%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김해공항에서는 베트남 호치민, 태국 방콕, 필리핀 세부 등이 80%에 육박하거나 넘는 탑승률을 보여 좋은 실적으로 거뒀으나 제주공항의 경우에는 일본노선이 강세인 반면에 중국노선은 그다지 좋지 않은 탑승률을 보였다.

대구, 광주, 청주 공항은 세 곳 모두 중국노선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으나, 광주나 청주공항의 경우 탑승한 인원이 1만 명에도 미치지 못해 향후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인 대안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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