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는 2000명대

7월에 접어들면서 2만명을 넘어섰던 일본 인바운드가 다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주(7월25~31일) 일본 인바운드 22개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인원은 총 1만6182명으로 7월 중순경까지 2만명 초반대를 유지하던 보합세가 무너졌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엔저현상과 독도 등의 문제가 이어지는 데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문제가 불거지면서 수요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여행사별 유치인원도 모두 2000명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대한여행사가 1945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HIS코리아가 1849명을 집계해 2위에 올랐다. 포커스투어즈코리아는 1456명을, 롯데관광은 1314명을 각각 모객하며 근소한 차이로 3, 4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세일관광이 1298명으로 5위를 점유했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2000명대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인원은 1912명으로 7월 중순경 2000명을 넘어선 이후 소폭 감소한 것에 머물렀다. 여행사별로 보면 세린여행사가 625명으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왕조여행사는 361명으로 역시 2위를 지켰다. 뒤를 이어 BIE항공과 하나투어인터내셔널이 각각 190, 188명으로 3,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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