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바운드 소폭 증가
-30위권 여행사 집중현상 지속

인바운드에서는 지난 4월 대한여행사에 1위를 빼앗겼던 HIS코리아가 다시 고지를 탈환했다. 30위권 여행사들 소계는 전년대비 22.9% 상승했으나 4월 대비 4만명 가량 감소, 전년동월 대비 전체실적이 2.6% 떨어져 계속적으로 감소하는 흐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내국인 송객실적은 하나-모두-롯데-자유-넥스로 이어지는 1위부터 5위권까지의 순위는 변동 없이 유지하는 결과를 보여줬다. 그러나 송객 숫자로 보면 하나투어와 자유투어만 소폭 성장했고 나머지 3개사는 소폭 감소해 5월이 4월에 못미치는 결과를 나타냈다.

한편, 보물섬투어가 4월 11위에서 9위로 올라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보물섬투어는 전년동월 대비 244% 성장해 10위권 내에서도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했다.

30위권 내에서 살펴보면 현대드림투어(0.2%), 투어몰(17.6%), 고려여행사(24%)만 전년동월 대비 하락했으며 전년동기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3개사(노랑풍선, 여행박사, 인터파크)를 제외하면 24개 여행사가 모두 성장을 기록했다.

항공권 판매에 있어서는 하나-모두-세중-롯데로 이어지는 순위는 변화가 없었으나 자유투어가 범한을 밀어내고 4월 6위에서 5월 5위로 올라섰다.

5월에도 상위 30개 여행사가, 실적이 있는 일반여행업체 중 항공권 판매실적·내국인 송객실적을 각각 93%, 95% 차지해 30개 여행사에 대한 편중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