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연착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추가편 및 전세기편 운항으로 평소에 비해 각 항공사들의 기재 가동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비행기가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특정지역의 기상 악화 등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지역까지 여파가 미칠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 태풍 빌리스 등의 영향으로 공항에 3~4시간 이상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고. 때로는 갑작스러운 비행기 정비 사태로 늦어지는 등, 여행사들은 만성적인 성수기 연착에 가슴을 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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