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도 제자리걸음

일본 및 중국 동남아 모두 전주의 모객수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번주(8월1~7일) 일본 인바운드 22개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인원은 총 1만6928명으로 전주와 큰 차이 없이 1만명 중반대를 유지했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북한의 미사일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예년과는 달리 관광객 수요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
여행사별 유치인원을 보면 지난주 2위를 기록했던 HIS코리아가 1990명을 유치하며 1위 자리에 올랐으며, 대한여행사는 1736명을 집계하며 2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뒤를 이어 포커스투어즈코리아가 1627명으로 3위를 지켰다. 롯데관광과 세방여행사는 각각 1363, 1300명을 유치하며 4, 5위를 기록했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역시 보합세를 보였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인원은 총 1838명으로 전주대비 약 80명가량 감소한 것에 그쳤다.

여행사별로 보면 왕조여행사가 지난주에 비해 크게 증가한 564명을 유치하며 1위 자리에 올라섰으며, 세린여행사는 530명을 집계하며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하나투어인터내셔널은 259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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