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바운드 5월과 큰 변화 없어

지난 6월 인바운드 분야에서는 세일관광이 유치인원으로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전년 동기대비, 전월대비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다소 커지기는 했지만 여행사 전체로는 여전히 2005년에 비해 2.2% 하락한 결과를 보여 전체적인 감소추세는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6월 누계실적을 통해서도 유치인원과 외화획득액 모두 두자릿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는 아웃바운드 분야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아웃바운드에 있어서는 다소 흥미로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1위부터 4위까지의 업체들이 모두 지난달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결과(인원)를 보이는 가운데 기타 업체들은 소폭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소폭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한편 롯데관광은 TV광고를 비롯한 대폭적인 마케팅 확장에도 불구하고 아웃바운드 분야에서 지난 5월 3위에서 6월에는 4위로 한 계단 하락했으며 인바운드에서도 5월 5위에서 6월 7위로 내려앉았다.

전년 동기대비 실적으로는 30위권 내에서는 현대드림투어(-18.9%), 투어몰여행(-25.9%), 세중나모여행(-10.3%), KRT여행사(-0.6%), 한진광광(-17.5%), 고려여행사(-1.1%)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보물섬투어(251.8%), 투어익스프레스(218.8%), 맥여행사(코오롱세계일주, 1009.7%)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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