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와 인센티브 입국 많은 시기

가수 비의 쇼케이스 행사와 탤런트 류시원의 생일파티 등으로 수 천명의 방한객이 몰리며, 일본 여행객수가 껑충 뛰었다. 비 쇼케이스 행사로 하나투어인터내셔널은 12일 1000여명이 입국했고, 류시원 행사를 공동 모객한 14개 연합사들의 경우도 13일 방문객수가 부쩍 늘었다.

일본인바운드를 취급하는 주요 여행사들을 통해 집계한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입국현황을 살펴보면, 일주일동안 총 2만8098명이 방한할 예정이다. 전주와 비교해 1만명이 훨씬 넘게 증가했다. 이러한 원동력에는 한류스타 행사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롯데관광이 3483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한여행사가 3023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롯데와 대한은 대형단체가 일주일 내내 꾸준했다. HIS코리아는 류시원 행사 등을 통해 활약했지만, 2494명으로 3위를, 포커스투어즈는 2380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전국관광은 1919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동남아는 일주일간 총 1806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국경절 후 3주차를 맞이하며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업체별로 보면 대홍여행사가 화요일과 수요일에 대형단체가 있어 466명을 유치하며 1위를 기록했다. 세린여행사가 380명으로 2위를, 왕조여행사가 358명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