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업부 신설

1972년 전락원 회장이 설립한 파라다이스 그룹이 여행업에 진출한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종합관광레저그룹 도약의 기반 구축과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여행사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파라다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여행사업부를 신설했으며 고급 상품 개발을 통한 특화된 국외 여행업(Outbound) 운영과 여행사업 전반의 단계별 사업 확장을 통한 안정적 수익을 창출키로 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내부 직원으로 소규모 여행사업부를 신설했으며 일단은 인하우스 물량 행사에 치중하게 될 것”이라며 “인바운드 진출은 정관 개정이 필요해 내년 주주총회 이후로 이뤄질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한 “패키지 시장 진출과 같은 향후 사업 확대 규모는 아직까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측은 여행사업 진출로 시너지 극대화와 브랜드 이미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호텔, 레저 및 카지노를 비롯한 관광 서비스사업을 중심으로 제조, 건설 등의 사업체를 거느리고 있다.


- ⓒ 여행신문(www.traveltimes.co.kr)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