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취재] 일본 미야기현 下. 마쓰시마&볼거리
[현지취재] 일본 미야기현 下. 마쓰시마&볼거리
  • 여행신문
  • 승인 2007.01.22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다양한 체험거리로 더욱 즐거운 곳



■ 역사속에서 숨쉬는 ‘마쓰시마’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하루정도는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로 꼽히는 마쓰시마 해안과 다테마사무네의 역사가 묻어나는 주변지역 관광을 해보는 것은 어떨지.
미야기현을 방문하면 수없이 듣게 되는 '다테마사무네'. 일본 동북지역 전국시대의 영웅으로 마쓰시마에는 다테가문에 관한 자료가 전시된 즈이간지(瑞嚴寺)를 비롯하여 다테마사무네가 재건한 사당인 고다이도(五大堂), 일본 정원의 최고 미학인 가레산스이의 석정과 장미화원이 있는 엔츠인(円通院) 등 그를 둘러싼 역사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유람선 타고 마쓰시마 즐기기

센다이역에서 JR을 타고 마쓰시마카이간역에 하차하면 마쓰시마에서 시오가마를 운행하는 '마쓰시마베이크루즈'를 볼 수 있다. 특별히 겨울철에는 특산품인 굴을 맛보면서 즐길 수 있는 ‘굴찌개 크루즈’가 운행되는데 마츠시마를 대표하는 고다이도에서부터 거북이 모양, 고래를 닮은 후타고지마 등 약 260여개의 마쓰시마 섬들을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다.
www.matsushimawan.co.jp

-참치 해체쇼가 일품 ‘호텔마쓰시마다이칸소’

마쓰시마만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을 원한다면 고지대에 위치한 리조트 호텔인 '마쓰시마다이칸소 호텔'이 제격이다. 바다를 내려다 보며 즐길 수 있는 노천탕과 다양한 뷔페식 코스 요리가 유명한데 특히 저녁 뷔페에서는 전문 요리사가 즉석에서 참치를 해체해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얼리지 않은 상태로 호텔에 공수된 담백한 참치고유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 www.taikanso.co.jp



★ 볼 것 많아 더욱 매력적인



- 색다른 즐거움! 마쓰시마 ‘오르골 박물관’

작고 귀여운 오르골만을 상상했다면 큰 오산이다. 오르골 박물관에는 높이7m 폭9m 중세유럽에서 제작된 세계 최대급의 콘서트오르간 ‘베르벡(verbeeck)’을 비롯하여 벨기에국립박물관에서 받은 134점의 오르골이 전시되어 있다. 크기 만큼이나 소리 또한 웅장하다. 각기 다른 음악이 연주되는 오르골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중세유럽의 무도회장에서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왈츠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저절로 떠오른다. 오르골 박물관에는 약 2000여점의 인형과 유리 오르골을 판매하는 오르골 상점도 있어 특별한 선물 하나쯤 이곳에서 골라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www.kojin.or.jp/orgel

-망가를 좋아한다면 ‘이시노모리만화관’

인조인간의 창시자, 이시노모리쇼타로가 직접 그린 원화를 볼 수 있는 '이시노모리만화관'은 다양한 체험어트렉션에서부터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방영된다. 만화도 직접 그리고 볼 수 있는 독서공간과 함께 매달 첫째 주 주말에는 코스프레 복장을 한 손님들은 무료 입장이 가능한 깜짝 이벤트도 있다.
www.man-bow.com/manga/

- ‘덴표로만칸’ 사금채취 체험

센다이에서 동북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와쿠야초(涌谷町)에는 일본의 옛 수도인 나라의 정취와 미치노쿠의 황금시대를 엿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 '덴표로만칸' 있다. 옛 일본의 절과 같은 주황색 회랑의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일본 최대의 천연금괴를 비롯, 사금채취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외국인들을 위해 한국어, 영어 가이드 mp3도 제공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이 곳에서는 사금채취 체험을 할 수 있어 한층 더 즐겁다. 조그만 대야에 모래를 가득 퍼담아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돌리면 어느덧 모래보다 비중이 큰 금만 밑바닥에 남게 된다. 약간의 수고를 개의치 않는다면 옛 사람들의 재치와 지혜가 남아있는 사금채취를 체험할 수 있는데다 자신이 찾아낸 사금은 작은 유리병에 담아 가져갈 수 있어 좋은 기념품이 된다. 특히 이 지역의 사금채취는 한반도(당시의 백제)에서 건너온 사람들의 기술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전시관을 방문하는 동안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발견할 수 있어 더 뜻깊다. 와쿠야초 www.town.wakuya.miyagi.jp

- 미야기현게이쵸사절선뮤지엄 '산판관'

시노마키시 시내에는 어릴적 동화책에서 보았던 이야기속의 범선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다. 1161년 다테마사무네(伊達政宗)의 지시에 의해 유럽 사절단을 싣고 로마로 향했던 역사속의 서양식 범선 '산판바우티스타'를 볼 수 있는 '산판관'이 바로 그것. 당시의 범선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복원선으로 내부에는 항해 당시의 생활모습 등이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생생하게 재현돼있다. 산판관에서는 범선 제작 및 항해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무비도 방영되므로 관람 시 참고하면 좋다.
ww51.et.tiki.ne.jp/~santjuan



이밖에 미야기현에는 일본 최초로 1888년(메이지21년)에 세워진 서양식 건축물, 구 도요마고등심상소학교를 옛 모습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교육자료관'에서부터 일본을 대표하는 유리공예작가 후지타쿄헤이의 작품을 전시한 '유리미술관' 까지 근대와 현대의 어우러짐을 볼 수 있다.
도메시 www.city.tome.miyagi.jp 유리미술관 www.ichinobo.com/museum

일본 미야기현 글·사진=허윤미 기자 traveltimes@traveltimes.co.kr
취재협조 = 아시아나항공, 미야기현 서울사무소 02-725-3978 www.miyagi.or.kr
미야기현 관광과 www.pref.miyagi.jp/kankou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16 (체육회관) 5층 (주)여행신문
  • 대표전화 : 02-757-8980
  • 팩스 : 02-757-89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홍렬
  • 법인명 : (주)여행신문
  • 제호 : 여행신문
  • 등록번호 : 서울중구0877호
  • 등록일 : 1992-05-21
  • 발행일 : 1992-07-10
  • 발행인 : 한정훈
  • 편집인 : 김기남
  • 여행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1992-2020 여행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ktt@traveltime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