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취재] 일본 오사카 -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USJ)
[현지취재] 일본 오사카 -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USJ)
  • 여행신문
  • 승인 2007.03.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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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J에서는 나도 허리우드영화의 주인공

유니버설스튜디오제팬(이하 USJ)은 허리우드 영화를 주제로 조성된 테마파크 ‘유니버설스튜디오허리우드’가 해외로 진출해 만들어낸 첫 작품이다. 지난 2001년 3월31일 오사카에 오픈한 USJ는 다채로운 볼거리, 탈거리, 살거리, 먹을거리들로 방문객들에게 미국 영화와 TV의 세계를 선사한다. 이곳에는 수없이 많은 놀이기구들과 다양한 쇼, 레스토랑, 기념품상점들이 모여 있어 입장객 누구에게나 충분한 만족감을 준다.

그러나 USJ는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새로운 체험거리를 만들어 더 많은 허리우드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3월부터는 ‘허리우드 드림’을 테마로 한 롤러코스터 ‘허리우드드림더라이드’가 1300미터 코스의 활주를 시작한다. 특히 허리우드드림은 코스활주가 진행되는 동안 자신이 듣고 싶은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설계돼 더욱 관심이 높다. USJ에서는 스파이더맨과 함께 최고의 놀이기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 글·사진=황정일 기자 hji0324@traveltimes.co.kr
취재협조=유니버설스튜디오제팬 한국사무소 02-757-6161

-온몸으로 느끼는 3D 스릴 ‘스파이더맨’

자동차를 타고 영화 ‘스파이더맨’ 속에서 초고속으로 질주한다. ‘어메이징어드벤처오브스파이더맨더라이드(이하 스파이더맨)’는 일반적인 놀이기구와 3D 입체영상을 함께 즐기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다. 보통의 놀이기구는 시승용으로서 스피드를 즐기거나 다양한 코스를 체험하지만, 스파이더맨은 여기에 입체영상 액션을 더해 심장이 터질 듯한 스릴을 선사한다.

3D 입체안경을 쓰고 출발하는 순간 탑승차량은 영화 속으로 스며든다. 조금 후 각종 괴물들이 차량을 공격하고 이내 스파이더맨이 나타나 구해준다는 스토리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스파이더맨과 괴물들의 사투가 온몸으로 전해져 긴장감을 더해준다. 게다가 물이 튀긴다거나 불이 나서 열기가 전해지는 등 특수효과를 가미해 강력한 액션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스파이더맨은 USJ가 가장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내세우는 놀이기구 중 하나다. 무엇보다 초고속으로 거리를 달리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느낌을 눈과 귀와 몸으로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스파이더맨의 독특한 매력 포인트다.

-두둥 두둥 둥둥둥둥 ‘죠스가 나타났다~’

자연의 무서움을 실감하게 했던 영화 ‘죠스’가 내 눈앞에 나타난다면? 아마도 두려움에 얼어붙어 꼼짝 못할 것이다. 죠스는 배를 타고 바다를 한 바퀴 돌면서 영화의 공포감을 느껴보는 체험거리다. 곳곳에서 죠스가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면서 탑승객이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한다. 무엇보다 탑승객을 이끄는 인솔자의 격앙된 목소리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죠스의 공포를 직접 체험한다는 게 가장 큰 스토리다. 바다 곳곳에서 물이 튀기 때문에 비닐우비 등을 걸치는 것이 좋다. 자칫하면 ‘물에 빠진 생쥐’가 될 수도 있다. 이리저리 배를 돌려 창고에 숨어보지만 죠스가 끝까지 따라와 공포심을 자극한다. 바다 위에서 불길이 번져가면서 죠스는 마지막 힘을 다해 공격하지만 마침내 사냥꾼(?)들에게 저지당하고 만다.
입구에는 커다란 죠스모형을 거꾸로 걸어두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뒀다. 방문객들은 저마다 죠스의 입속에 머리를 넣고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한다. 하지만 배를 타고 있는 동안에는 카메라가 젖을 가능성이 크니 주의해야 한다.

-‘ET’의 고향 그린플래닛으로 함께 가요

스파이더맨에서 자동차로 영화 속을 질주했다면, ET어드벤처(이하 ET)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끝없는 우주여행을 즐긴다. ET에는 박진감 넘치는 스릴은 없지만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지구와 우주를 바라본다는 신비로운 재미가 있다. 레일에 매달려 있는 동안 발 아래로 많은 장면들이 스쳐지나간다. 광활한 밤하늘에 도달하는 순간 가슴이 탁 트이는 듯한 느낌이다.

ET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 이후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영화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면서 막을 내리지만, 그 이후 ET가 고향별 ‘그린 플래닛’에 돌아가 행성을 살리는 결과를 보여준다. 자전거를 타고 경찰들을 따돌리고 우주로 들어서 ET 행성에 도착하면 수많은 ET들이 반갑게 맞아준다. 황폐했던 그린 플래닛이 생명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어린 시절에 가장 감동 깊이 봤던 영화 ET.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는 영화를 직접 체험해본다는 것이 ET의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이곳을 많이 찾으며, USJ에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탈거리다.

★ 디즈니 캐릭터가 아기자기한 킨테츠호텔

유니버설스튜디오제팬은 공식호텔, 제휴호텔, 관련호텔 등 세 종류의 호텔과 공동으로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제휴 호텔들은 투숙객에게 스튜디오 패스 등 USJ의 티켓을 제공하며, USJ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호텔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또 티켓의 수량, 정보 제공 등 호텔별로 정해진 기준에 따라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킨테츠유니버설시티는 USJ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호텔로, 가족여행객에게 적합한 캐릭터 호텔이다. 호텔의 객실은 디즈니 캐릭터들의 모형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으며, 특히 각 층마다 녹색, 파랑, 노랑 등 색감을 달리해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욱이 실내 소품들(칫솔, 비누 등)이 모두 캐릭터로 그려져 있어 아기자기한 맛을 더했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USJ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가장 높은 꼭대기 층에는 4~5명의 한 가족이 들어갈 수 있는 패밀리 스위트룸이 멋진 전경을 선사한다. 양 벽면에 동그란 창문을 내 USJ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욕실에도 벽면을 창문으로 만들어 말 그대로 사방에서 USJ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야경은 놓치지 말아야 할 감상 포인트.

한편 USJ의 공식호텔에는 킨테츠유니버설시티, 케이한유니버설시티, 하얏트리젠시오사카, 시걸템포잔오사카, 유니버설포트 등이, 제휴호텔에는 리가로열, 한큐인터내셔널 등이, 관련호텔에는 아나오사카, 아나게이트타워, 그랑비아오사카, 라마다오사카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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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협조=유니버설스튜디오제팬 한국사무소 02-757-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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