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로 보는 여행신문 15년
고 신동우 화백 생생한 그림 그리워


-창간호 기념 만화, 풍물화등 지속적 관심
-2000년부터 예리한 만평으로 세태 풍자



여행신문은 1992년 창간호에 고 신동우 화백의 창간 기념 만화를 게재하는 한편 1994년 작고할 때까지 세계 곳곳의 풍물을 화폭에 옮긴 신 화백의 작품을 지면에 소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1936년 함북 회령 출생인 신화백은 서울대학교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고교시절인 1953년‘땃돌이의 모험’으로 만화가에 데뷔해‘풍운아 홍길동’을 비롯해‘수호지’,‘ 삼국지’등의 고전 만화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한국 만화의 대가. 말년에는 중국 풍물 그림전과 유럽 기행 등의 풍물화로 세계 곳곳을 소개해 왔다.

만화를 사이에 둔 여행신문과 신 화백의 인연은 이후로도 이어져 지난 2000년부터는 여행신문‘여행만평’을 통해 여행업계의 주요 이슈를 예리하게 풍자해오고 있다. 본지 여행만평의 김평현 작가는 2002년 동아LG 국제만화 게임페스티벌 카툰 부분 우수상을 비롯해 지난해 국내 유일의 카툰 수상 행사인‘청강 카툰상’에서 신진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유망 카툰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여행신문은 창간 15주년을 맞아 관광 정론지로의 역할을 다짐하는 신 화백의 창간 기념 만화를 비롯해 5주년 기념 만화 등 여행신문에 소개됐던 주요 작품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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