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사협회 중앙회와 한국관광공사는 94한국방문의 해에 개회 예정인 세계요리축제 준비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92국제요리 올림픽대회에서 참가하는 한국대표단의 결단식과 함께 출품작 시식회를 가졌다.
92국제요리올림픽대회는 다음달 10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요리경연대회로 국제조리사협회 주최로 매4년마다 개최된다. 1백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대회는 요리의 전문성을 고취하며 요리재료와 요리방법을 개발은 물론 국제 요리전문인의 친선도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45개국에서 1천 여명의 국가대표선수와 6만 여명의 요리 및 식품관련 인사가 참가할 예정인데 한국은 정지철 호텔롯데 조리부장 등 11명의 단체 및 개인이 출전하게 된다.
공사는 동 대회 출정을 계기로 조리에 대한 국제적인 노하우를 익히도록 해 오는 94년 한국방문의 해 세계 요리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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