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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축제-로드쇼 연계 홍보 대열반 열차 등 관광

인도정부관광청은 지난 23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08 인크레더블 인디아 로드쇼’를 개최하고 인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알렸다.

지난 4월 새로 부임한 인도정부관광청 마모한 사다나(M.Sadana) 동아시아지역 총국장<사진>은 “인도에 있어 한국은 동아시아 중 첫째 시장”이라며 “모험, 문화, 불교성지순례 등을 위해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을 연구 중이며, 세분화된 전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정부관광청은 지난 5월1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 인터콘티넨털호텔 ‘브레서리’에서 인도음식축제를 진행했으며, 현지 요리사가 방한해 전통음식을 선사했다. 사다나 국장은 “2008대구·경북관광박람회와 한국국제관광전(KOTFA) 참가, 푸드페스티벌과 로드쇼 개최는 모두 연계된 행사”라고 밝히며 “서울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세미나, 워크숍, 로드쇼, 광고 등을 연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온라인 광고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드쇼에서는 사진과 동영상을 적극 활용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인도여행의 매력을 선보였다. 인도정부관광청은 인도식 건강법과 라이프스타일, 교육 등에 관심이 많은 도시거주자와 업무량이 많은 직장인, 고소득계층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음식과 크루즈, 골프, 레저, 성지순례 등 인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설명했다. 인도철도관광주식회사의 불교 성지순례 여행객을 위한 불교성지 전용열차 마하파르니르반(대열반 열차) 소개도 이어졌다.

지난 2007년에는 인도를 방문한 한국 여행객이 2005년에 비해 56.9%가 늘어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으며, 인도정부관광청은 향후 5년간 매년 20%의 관광객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 주한인도대사관 파르사라티(N.Parthasarathi) 대사는 “작년에 서울에서만 비자를 7만 건 발급했다”며 “비자관련 서비스를 2~3시간 안에 완료할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www.incrediblein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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