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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CI도입과 직원 교육 등 내실
-상품 안내책자 발간 등 서비스 강화

(주)JCA가 중국 홀세일러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 최근 CI(Company Identification)변경, 직원서비스 교육, 상품정보책자 발간 등을 차례로 실시하는 등 장기적 비전을 위한 변화에 나서고 있다.

CI는 검정에서 파란색으로 색깔이 변경됐는데,보다 진취적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포함한다. 더불어 회사명 JCA 아래‘비상하는 모습의 화살표’를 넣어 역동성을 강조했다. 이를통해 주요 사업에 해당하는 항공 부분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JCA 박지연 부장은“그동안 활동 영역이 중국민항 대리점에 한정돼 있었다면 앞으로는 중국전문 여행사를 지향한다”며“특히 전세기 사업등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전문 홀세일러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체질 개선 및 방향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봄부터 선보이고 있는 상품 안내책자 역시 이와 같은 맥락이다. 이전에 단색 종이에 항공요금과 팩상품 정보 등을 소개한 책자를 제작해왔으나 이로써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업그레이드 된 책자를 만들게 된 것. 안내책자는 2개월 단위로 제작하고 있으며, 2호째인 이번 5·6월호의 경우 총 30페이지 분량이다. 지역별 이미지를 더해 가독성을 향상시켰고, JCA 직원들이 각 출장지에서 담아온 생생한 정보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JCA에 요청하면 상품안내책자를 무료로 제공 및 배송한다고. 박지연 부장은“당장 영업에만 집중하다보면 콘텐츠 관리나 활용까지 신경 쓰기 힘든 게 사실이지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하다”며“글과 사진에 소양을 지닌 직원들을 베이징, 장자지에 등에 파견하는 등 공을 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전세기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하이난 시장에 대해서도 항공과 상품만 파는 것이 아니라 골프·허니문 마케팅 등을 다각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여행 전문 잡지 등과 공동 프로모션도 기획 중인 것으로 전했다.

최근 JCA에 전화를 걸어본 사람이라면 달라진 응대를 느낄 수 있다. “중국여행의 모든 것 JCA○○○입니다”라는 통일된 전화인사로 시작된다. 이것은 대내외적인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것으로,직원 교육 등 전반적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한편 JCA는 남방항공으로 인천-삼아 목·일요일 주 2회, 해남항공으로 베이징-장자지에 매일전세기 등을 운항하고 있다. 02-777-8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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